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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남동 맛집 2

한남동 브런치 맛집 라페름 다녀왔습니다.

오늘은 친구와 약속이 있어 오랜만에 한남동에 왔습니다 :) 먼저 도착해 친구를 기다리느라 한강진역 근처를 걷다 보이는 카페로 들어갔습니다! '맥심 플랜트' 라는 카페인데, 저희가 아는 그 커피 브랜드 ‘맥심'에서 플래그쉽 스토어처럼 운영하는 카페 같더라구요! 공간도 넓고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.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얼그레이 스콘을 주문 했습니다. (친구를 만나 밥을 먹긴 할테지만... 당장 너무 배고파서.. ㅎㅎ) 원두는 세 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었는데, (Light / Season / Dark) 저는 덜 묵직한 라이트 블렌드 원두를 골랐습니다! 아주 여유롭구만 ㅎㅎ 곧 친구가 도착해 바로 라페름으로 향했습니다~~~~! 친구가 다이어터라 한끼한끼가 소중해 아무 맛집이나 가기 싫더..

[서울/한남동/이탈리안 맛집] 오스테리아 오르조: 화이트 라구 트러플 파스타, 우니 파스타, 투뿔한우 안심 카르파치오

올해 초 처음 방문했던 #오스테리아오르조.파스타를 먹고 싶지만 뻔한 패밀리레스토랑 (ㅇㅇㅂ 같은?) 이 아닌 그럴 듯한 맛집이 필요한 때 방문하면 딱이다. 오스테리아오르조첫 방문 때는 급히 예약하고 간 탓에 바 테이블에 앉게 되었다. 저렴하지 않은 금액의 레스토랑에서.. 바 테이블이 달갑지는 않았지만, 앉으니 요리하시는 분들을 구경하느라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. 사진은 없지만 웰컴 디쉬는 치즈를 묻혀(?) 튀긴 과자같은 것을 준다. 짭짤달달해서 담소를 나누며 하나씩 주워 먹으면 금방 해치우는듯..:) 메뉴판을 받아 우니 파스타, 화이트 라구 파스타 with 트러플, 한우 안심 카르파치오 를 주문했다. 하나씩 평을 하자면, 1) 우니파스타 (4.5/5) 우니의 녹진한 향을 느끼기에 충분한 우니의 양과 감..